뉴스임신으로 탈장된 참외배꼽…더원성형외과 배꼽성형으로 자신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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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우리 몸에서 역할이 없는 배꼽, 태어나자마자 탯줄이 끊어진 순간부터 기능이 상실되기 때문에 배꼽의 역할은 사라진다.


배꼽이 하는 역할이 없다고 함부로 건드리는 경우에는 피부에 상처를 주거나 심하면 염증이 생길 수 있어 배꼽피어싱과 같이 배꼽주위에 상처를 주는 행위에 대해서는 주의가 필요하고 위생에 신경을 써주는 편이 좋다.


산부인과가 없던 시절, 허접한 산파에 의해 배꼽모양이 돌출된 아기는 평생 참외배꼽에 대한 콤플렉스를 안고 살아가게 되는 경우도 생겼다.


배꼽이 돌출된 경우를 흔히 참외배꼽이라고 하는데 쉽게 생각하는 것과 달리 참외배꼽은 탯줄을 길게 잘라서 생기는 것이 아니다.


탯줄은 일주일 정도면 말라 저절로 떨어지게 되는데 참외배꼽이 생기는 이유는 아직 덜 마른 탯줄을 실수로 잡아 뜯었을 경우 배꼽부위에 출혈이 나면서 새살이 돋을 때 배꼽모양이 틀어져 이때 참외배꼽이 되는 경우가 있지만 이는 유전적인 원인과 탈장에 의한 후천적 원인에 의한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정확한 원인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90년대 중반 이후 여성 댄스가수들이 배꼽티 패션을 유행시키면서 배꼽이 의외의 섹시 포인트가 되어 예쁜 배꼽모양을 선호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홀대받던 배꼽이 섹시아이콘으로 부각되면서 일부 여성들은 배꼽성형을 통해 모양을 교정하기도 하였다.


선천적인 원인이나 후천적인 원인에 의해 돌출된 참외배꼽, 또는 퍼져 보이는 배꼽, 모양이 예쁘지 않은 배꼽도 배꼽성형을 통해 모양을 교정 받을 수 있는데 일부 연예인들의 일자 배꼽형태에 대해 네티즌들은 배꼽성형을 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을 내놓기도 한 것처럼 배꼽도 미용 성형분야로 등장했다.




더원성형외과 방난석 원장은 “배꼽성형을 원하는 환자들 중 80%가 탈장을 동반한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특히 임신과 출산을 겪으면서 배꼽이 돌출되는 경우가 많은데 대부분이 출산 후 시간이 지나면서 원래대로 회복된다”고 밝혔다.



이어 방 원장은 “하지만 탈장을 동반한 경우 임신상태에서는 복압의 증가로 인해 참외배꼽이 더 커지면서 정상으로 돌아오지 않을 수도 있다”며 “참외배꼽이 있는 경우 결혼 전, 또는 임신 전에 반드시 배꼽성형을 통해 미리 교정을 받는 것이 현명하다”고 조언했다.


배꼽 성형수술은 배꼽이 돌출되거나 퍼져 보이는 원인을 정확히 진단한 뒤 교정할 부분을 제거해주고 배꼽이 안쪽으로 들어가 보이도록 디자인하여 자연스러운 모양으로 잡아주게 된다.


수술은 배꼽 내부에서만 이루어지기 때문에 회복 후 겉으로는 수술 흔적이 남지 않으며 수술 후 일상생활에도 크게 지장이 없고 방수테이프를 붙이고 샤워도 가능하다.


배꼽에 대한 콤플렉스는 남에게 털어놓기도 쉽지 않기에 탯줄을 자를 때 생겼던 상처가 마음의 상처로 남게 하기 보다는 배꼽성형을 통해 콤플렉스도 해결하고 감추어진 자신을 드러내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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